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 크라이 4 (문단 편집) === [[골든 패스]] === * [[아미타]] (Amita) * [[세이벌]] (Sabal) * [[달팡]] (Darpan) * 바드라 (Bhadra) 2000년생 작중 시점으로 14살인 어린 소녀로 이시와리의 뒤를 이을 차기 '타룬 마타라'[* 키라트의 최고위 종교적 지도자로, 비를 내리게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고 한다. 한 시대에 한 명만이 존재하며, 공백이 생기면 다른 누군가가 뽑히는 식. 네팔의 [[쿠마리]]와 티벳의 [[달라이 라마]]가 모티브로 보인다.]이다. 자신은 이런 지위가 약간 부담스러운 눈치인데, [[키라트]]의 전통과 관습을 숭상하는 세이벌은 그녀를 타룬 마타라 자리에 앉혀야 한다는 입장이나, [[키라트]]의 전통과 관습을 낡은 악습으로 여기는 아미타는 본인 동의 없이 억지로 그런 구시대적인 자리에 앉힐 수는 없다며 서로 대립한다. 하지만 정작 바드라 본인은 어느 한쪽의 편도 들지 않는 차분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도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이성적인 인물.[* 세이벌 쪽 엔딩을 선택하면, 그녀는 타룬 마타라가 되어 반대파 숙청의 명분으로 전락한다. 반대로 아미타 쪽 엔딩을 선택한다면 그녀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행방에 대해 물어보면 아미타가 "새로운 키라트엔 더 이상 타룬 마타라는 필요없으니 그녀를 [[지옥|멀리]] 보냈고, 두 번 다시 만날 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여러모로 행복해질 수 없는 인물. 게임 속 도처에 널린 미치광이들에게 시달리다 지쳐서 유일한 정상인인 바드라에게 정을 준 유저들은, 스스로의 선택의 결과로 초래된 꿈도 희망도 없는 엔딩을 보고 피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래서 최소한 바드라를 확실히 살리기 위해서 세이벌 쪽 엔딩을 택하는 유저들도 있다만 트루 엔딩을 선택하면 아무런 탈 없이 넘어간다.] * 모한 가일 주인공 에이제이의 친아버지. 본편 시점에선 고인이 되어 있다. 게임상에서 등장하는 [[파 크라이 4/모한 가일의 일지|20권의 일지]]를 통해 행적을 엿볼 수 있다. 원래 [[키라트]]의 국왕을 경호하는 왕실 근위대원[* 근위대에 배속된 동시에 이시와리와 결혼에 골인했다.]으로, 민족주의자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당연히 왕당파를 위해 싸웠다. 그러나 민족주의자들에게 국왕이 살해당하고 이후 세가 꺾여 왕당파가 제대로 밀려나던 도중 갑툭튀한 [[페이건 민|페이건]]의 도움으로 민족주의자들을 몰아내는데 성공하지만 그 직후 페이건에게 배신당해 동료들과 왕세자가 살해당하고 말았다. 다만 모한 본인과 몇몇 측근들은 페이건의 배반 명령을 부당하다고 여겨 뒤통수를 치지 않고 진실을 알려준 부하들 덕분에 진상을 알고 탈주에 성공했다. 이후 자신들을 살려주었던 전 페이건 휘하 용병들과 왕당파 생존자들을 규합하여 '골든 패스 저항군'을 창립했다. [br]{{{#!folding [스포일러] '''본의 아니게 모든 사건의 원흉이 된 인물'''. 모한 가일은 원래 최초 왕당파의 생존자 중 하나로 페이건 민에게 배신당해 멸망한 키라트 왕국을 재건하기 위해 저항군을 결성한 양심적인 인물이었다. 왕국의 재건 이후에는 새롭게 정부를 수립하고 주변국과의 외교를 개선한 뒤 전통적인 쇄국 정책을 폐지하고, 국제 사회와 무역 협정을 맺어 경제를 재건하고, 미성년자의 노동을 금지시킴과 동시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폐쇄되어 무너지던 키라트를 바로새울 계획까지 세워놓고 있을 정도로 깨어있는 인물이기도 했다. 문제는 페이건 민의 왕국이 너무나도 강대했다는 점이었다. 페이건은 홍콩에서 부리던 자신의 마피아 부하들에 외부에서 숙련된 용병과 장비를 대거 들여와 신생 키라트 왕국의 군대로 삼았고 숫적, 질적으로 불리하고 낙후된 장비는 수량까지 부족한 모한 가일의 골든 패스는 키라트 전역에서 연달아 패배를 맛봐야만했다. 자신의 아내 이시와리가 불리한 전황에 자기를 포함한 여성들까지 무기를 들어야 한다는 주장에도 모한은 병력이 부족하긴 하지만 여자까지 최전선에 나설 필요는 없다하며 그녀의 요구를 거절했다. 그러나 골든 패스는 점차 궁지에 몰리기 시작했고, 모한 가일은 자신의 방식으로는 난국을 돌파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 다만 아내 이시와리가 총을 들기를 원하지는 않았기에 그녀를 페이건 민의 왕궁에 보내 정보를 캐내와달라 부탁하고, 이시와리는 곧 페이건의 신뢰를 얻고 왕궁에 자리잡게 된다. 모한 가일과 이시와리 사이에서는 이미 아들 에이제이 가일이 있었지만, 난국을 타계하기 위해 모한은 어쩔 수 없이 그녀를 떠나보내게 되었다. 불행하게도 전황은 점점 악화되어만 갔다. 급기야 페이건 민이 골든 패스의 수석 요원들과 접촉하여 '''무장해제를 조건으로 평화협상'''을 제안했고, 여기에 응한 인원들이 발각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미 한 차례 배신을 한 상대에게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무기를 버리라는 제안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었고 모한 가일은 흔들리는 조직의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페이건과 접촉한 수석 요원들을 모조리 처형하게 이른다. 모한 가일은 큰 심리적인 충격을 받았고 점차 미쳐가기에 이른다. 그런 와중 모한 가일은 페이건 휘하로 잠입시킨 자신의 아내 이시와리가 페이건과 '''잠자리를 갖고, 심지어 아이까지 가지게 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었다. 지난 수 년간 목숨을 걸고 저항 활동을 이어오고, 어려운 상황에 자신의 수하들이 저항을 포기하려는 모습에 충격을 받고 이들 모두를 처형하기까지 한 모한 가일은 자신이 가장 사랑하던 아내가 가장 최악의 형태로 자신을 배신한 것에 '''결국 정신이 무너지고 말았다.''' 모한 가일은 크게 분노하여 이시와리와 페이건 사이에서 태어난 딸 락쉬마나 민을 살해하였고, 자기 딸이 살해된 광경에 격분한 이시와리는 모한 가일을 '''살해'''하고 에이제이를 데리고 미국으로 떠나고 만다. 이 사건으로 모한 가일은 목숨을 잃었고[* 결국 모한 가일은 키라트에 새로운 국가를 세우겠다는 자신의 비원도 잃고, 자신의 아내와 자식 모두를 잃더니 종국에는 자기 목숨까지 잃어버리고 말았다.], 이시와리는[* 엄밀하게 말하면 모든 비극의 원인은 페이건 민과 동침한 이시와리의 탓이긴 하다. 다만 게임 내에서 이시와리의 생각이 표현된 기록이 없어서 무슨 생각으로 그녀가 페이건과 동침했는지는 모른다.] 모든 것에 환멸한 채 아들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으며, 졸지에 딸을 잃은 페이건 민도[* 이 일로 안 그래도 원수나 다름없던 모한 가일을 정말 '''증오'''하게 되었다. 키라트가 이렇게 망가진 것은 모한 가일과 골든 패스 반란군 탓이며, 모한 가일은 자기 아내를 팔아넘기더니 결국 어린 아이를 살해한 '''개자식'''이라며 비난하기도 한다.] 덩달아 '''미쳐버리고''' 말았다. 모두가 모두에게 비극을 선사한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